[월요기획-LCD 모니터]업체소개-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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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SCM(공급망관리) 효율과 스피드 경영을 바탕으로 제품 및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시장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와이드 및 대형 모니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등 대형 와이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모니터가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로서 활용성을 확대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2인치 와이드 모델을 지난해 2개에서 올해 7개로 늘리는 한편 초고해상도 모니터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박물관, 미술관, 공항 VIP 라운지, 고급 호텔, 유람선 등 주요 명소에 제품을 전시하여 브랜드를 노출, 명품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와이드 모니터는 미국과 영국 등 세계 각국의 IT 전문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IT전문지인 ‘맥시멈 PC’ 3월호는 지난해말 선보인 윈도비스타 인증 와이드 모니터인 ‘206BW’를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영국의 IT전문지인 ‘컴퓨터 쇼퍼’도 3월호에서 삼성전자의 22인치 모니터 ‘226BW’의 뛰어난 화질과 성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 열린 제3회 중국 게임 산업 연례회의에서 ‘2006년 가장 환영받는 게임 주변기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윈도우 비스타의 수준있는 그래픽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도록 3000:1의 고명암비와 2ms 빠른 응답속도의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고광택 피아노 블랙 컬러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LCD 모니터 풀HD 시장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22인치 풀HD TV모니터(모델명:싱크마스터 CX225MD)는 게임, 영화 등 풀HD 콘텐츠를 생생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TV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 PC를 연결할 필요없이 모니터만으로도 선명한 화질의 HD TV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1680×1050 해상도의 22인치 와이드 화면을 채용해 디지털 영상은 물론 윈도비스타에도 최적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 버튼을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과 고광택 표면처리를 통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국내 업체 최초로 지난해 10월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채용한 20.1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SyncMaster XL20)를 출시해 기존 모니터로는 표현이 불가능했던 영역의 ‘컬러 정복’에 나섰다. 이 제품은 114% 색 재현력을 구현해 기존 모니터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섬세하고 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수은과 할로겐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성까지 확보해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윤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지난 1윌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윈도비스타 관련 22인치 이상 대형 LCD모니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해 2개 모델이었던 22인치 LCD모니터를 7개로 확대했다”며 “보급형 와이드 LCD모니터와 LED광원을 이용해 123% 색재현력이 가능한 제품도 출시해 보급형 시장과 프리미엄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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