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속 300㎞로 운행중인 KTX에서도 끊김 없이 깨끗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는 KTF·SKT와 공동으로 KTX가 운행되는 경부선과 호남선 구간에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중계기 설치를 완료해 3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고속하향패킷전송을 지원하는 휴대폰(HSDPA폰)을 갖고 있으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으며 HSDPA 모뎀으로 노트북을 연결해 초고속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작년 3월 수도권 전철구간에 우선적으로 WCDMA 중계기 구축을마쳤으며, 이번 KTX에 이어 일반열차까지 영상화상통화가 가능하도록 중계기 설치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