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의 케이블TV 자회사인 ABC패밀리가 인터넷 업체인 라이코스와 손잡고 인터랙티브TV 테스트에 나선다.
ABC패밀리는 오는 26일 TV에서 방영될 인기 프로그램 ‘와일드 파이어’의 시즌 최종회를 인터넷 사이트 라이코스에서 재방영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라이코스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보며 토론방을 운영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에 대해 잠시 멈춤·앞으로 감기·되돌려 감기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으나 광고는 게재되지 않는다.
이 인터랙티브TV 방송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부터 시작돼 6일 동안 제공된다. 미 서부시간으로는 TV에서 방영되기 2시간 전에 제공된다.
한편 AP통신은 많은 미디어 기업들이 채팅이나 여타 인터랙티브 기능을 다채롭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터넷과 TV 기능을 결합하려 하고 있지만, 이런 움직임이 일부 업체들 사이에 불화를 낳을 소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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