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광시야각 LCD 패널을 지원하는 QVGA급 DDI(제품명 TA7501·사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해상도 카메라폰에 적용되는 이 제품은 26만컬러의 QVGA급(240×32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셀 간의 오작동 현상이 개선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칩은 다양한 광시야각 패널을 지원해, 고성능 패널용으로 적합하다.
매그나칩 소형DDI 마케팅 담당 목도상 상무는 “이번 제품은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아모포스 실리콘(a-Si) 패널 구동시 반응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있는 QVGA급 LCD 구동칩 중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며 “3.5인치 크기의 패널까지 하나의 칩으로 구동할 수 있어 넓은 화면이 요구되는 모바일 TV 제품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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