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미디어(대표 김원중)는 중국 내 자회사인 도미솔미디어를 통해서 중국 대학생의 창작음악의 경연대회인 ‘제1회 중국대학가요제’를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원중 도레미미디어 대표는 10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교육부의 협력으로 한국 대학가요제의 시스템과 운영방식을 도입해 중국대학가요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중국 기자단 200여명과 중국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대표 800여명, 중국 교육부와 교육방송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그룹익스(EX)와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M(이민우), 차세대 대한민국 실력파 여가수 제시카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가요제는 도레미미디어가 1년여 전부터 단순한 한류붐이 아니라 중국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며 오는 7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도레미미디어 측은 “10월께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이 중 선발된 가수를 가수를 키워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아시아를 공략할 만한 가수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