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이 등장한다.
JEI재능유통(대표 박지훈 www.jei-edu.com)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건설중인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 ‘제이 플라츠(JEI Platz)’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디지털 방송 과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JEI방송체험관(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를 비롯한 모든 제작시설과 사무공간을 제이 플라츠로 이전할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과 동시에 방송 설비 및 장비도 전면 디지털로 전환키로 했다.
JEI재능유통은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가 직접 주인공이나 스태프가 되어 방송 프로그램을 실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학 및 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과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박지훈 사장은 “지난 30년간 JEI재능교육그룹은 교육문화 사업에 주력해 왔다”며 “제이 플라츠와 방송체험관 건설도 자라나는 2세의 꿈과 재능을 소중히 여기는 재능그룹의 교육 철학과 기업 이념을 실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하 4층, 지상 15층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인 제이 플라츠는 분양이 아닌 임대전용 건물이며 교육 콘텐츠 및 디자인과 e러닝 관련 IT업체가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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