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이 IT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수학도와 과학도를 육성하는 취지의 새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IDG뉴스가 보도했다.
네바다주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엔사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 경쟁력 법’은 △미 국립과학재단의 연간 R&D 지원예산 규모를 현재의 두 배로 확대하고 △미 에너지성 산하 과학국 예산을 2011년까지 52억달러로 늘리며 △수학도를 위한 국가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법안은 미 주요 IT기업들이 의회에 인재 육성을 위해 수학과 과학 교육에 투자하도록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MS는 과학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해외 우수 과학기술 인력이 미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비자 발급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법안과 관련, 빌 게이츠 MS회장은 7일(현지시각) 의회에 출석해 이공계 인재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라고 IDG뉴스는 전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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