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오는 2008년도 신규 채용자 수를 전년 대비 60% 증원한 1000명으로 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샤프는 지난 1992년 이래 16년 만에 1000명을 신규 채용해 기술인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졸 채용은 사무계열을 올 봄 채용의 2.4배에 해당하는 300명으로 늘리고 기술계도 같은 기간 대비 60% 증원한 400명으로 해 LCD TV·휴대폰·태양전지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고졸 신규 채용도 강화해 가메야마 제2공장 가동에 맞춰 올해보다 4배나 늘릴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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