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 `씽크패드` 美서 브랜드 인지도 `1위`

Photo Image

 레노버의 ‘씽크패드’가 8분기 연속 미국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노트북 브랜드로 뽑혔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테크놀로지비즈니스리서치(TBR)에 따르면 2006년 4분기 ‘씽크패드’가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 8분기 연속으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BR는 ‘씽크패드’ 노트북이 특유의 검은색 디자인과 성능으로 하드웨어 안전성 및 내구성,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레노버는 그러나 ‘씽크패드’의 선전에도 지난해 미국 PC 시장에서 3.9%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매출도 2005년 12억달러에서 지난해 10억달러로 감소했다.

 레노버는 IBM PC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2010년까지 ‘IBM’ ‘씽크패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