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앞두고 인터넷 세상에는 이른바 ‘조국 사랑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열풍이다.
동영상 UCC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의 회원 우창엽씨는 윤봉길 의사의 연행 사진이 일제에 의해 철저히 조작되었다는 글을 한 블로그에서 읽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동영상 UCC를 제작했다. 무거운 주제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55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시청했다.
‘한국인은 왜 착한 일본인을 괴롭혔나요’라는 제목의 UCC는 엠엔캐스트에서 한달 만에 약 26만번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UCC는 재미 일본인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의 자전 소설 ‘요코 이야기’의 진실을 담았다. ‘요코 이야기’는 한국인이 일본인을 학살하고 성폭행했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채 미국의 중학교 교재로 채택됐다.
이밖에 독립군이 불렀다는 대한제국의 애국가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임정현씨의 전자 기타버전 애국가, 가야금 애국가 등등 여러 버전의 다양한 애국가가 UCC 포털을 장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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