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후보인 고산(30·왼쪽)·이소연(28)씨가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에 들어가기 위해 오늘 러시아로 출국한다.
빡빡한 일정과 예비교육 등으로 다소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주를 향한 도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고산씨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 배출사업인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발전에 참가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꿈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소연씨도 “훈련을 앞두고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씨와 이소연씨는 오는 3월 6일 러시아 일반의학위원회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7일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입소, 1년간 기본훈련과 우주적응, 우주과학 실험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는다. 훈련시간은 총 1800여시간이며, 우주비행 닷새 전부터는 외부와 완전 격리돼 의학적인 관리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