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과 함께 차세대 전략제품으로 발표한 디지털 셋톱박스 ‘애플TV’의 출시가 한 달 가량 늦춰졌다.
AP·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제품 개발 마무리 작업으로 인해 3월 중순 이후에나 애플TV를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당초 애플은 2월 중으로 애플TV를 내놓을 예정이었다.
애플TV는 무선 네트워킹을 이용해 PC에 있는 인터넷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TV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가격은 299달러에 책정됐다.
린 폭스 애플 대변인은 “애플TV를 완성하는데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몇 주간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출시를 미룬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