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솔루션을 검증하고 시연할 수 있는 ‘플라이보 센터(FLYVO Center)’를 개설했다.
플라이보 센터는 와이브로 기지국, 제어국 등 시스템 장비와 단말기를 검증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시연과 파트너사 운용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플라이보는 포스데이타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와이브로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다.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포스데이타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도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해 ‘오픈 테스트 베드’를 설치하고 해외 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와이브로 장비·단말기 공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신준일 상무는 “플라이보 센터 구축으로 국산 와이브로 장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는 물론 단말기 연동 시험도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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