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 www.medi-post.co.kr)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전구세포의 분리배양방법 및 간엽조직으로의 분화유도방법’에 대한 유럽특허(특허번호 제03 705 473.1호(PCT/KR03/0033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에서 얻은 성체줄기세포를 배양, 연골 조직으로 분화하는 기술로,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허 기술이 적용될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 ‘외상성 연골 손상’ ‘류마티스 관절염’ ‘박리성 골관절염’ 등 현재의 의학 기술로 완치하기 어려운 연골질환 치료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다.
양윤선 사장은 “카티스템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줄기세포치료제 1호인 카티스템의 유럽 특허 취득과 함께 해외 임상을 함께 진행하는 등 올 연말 카티스템의 상용화가 예상되는 만큼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메디포스트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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