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티비는 프랑스 파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지상파 DMB 양방향 데이터서비스(BIFS) 시험방송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넷앤티비는 DMB방송 솔루션 기업이다.
시험 방송에는 프랑스 최대 방송 네트워크 사업자 VDL, RTL 그룹 등 6개의 라디오 방송국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2004년 1단계 지상파 DMB 시험 서비스를 진행, 이동 수신 성능과 커버리지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지난해 작년 5월부터 2단계로 다양한 서비스 구성과 운용 가능성을 시험중이다.
박재홍 넷앤티비 대표는 “디지털오디오방송(DAB) 서비스를 상용화했거나 도입하려는 유럽 국가로부터 다양한 부가 서비스 모델 발굴이 가능한 BIFS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며 “국내 지상파DMB 해외 진출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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