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전 행자 장관, 동국대 총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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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이 26일 동국대 제16대 총장에 취임한다.

 지난 12월 이 대학 법인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되었던 오 신임 총장은 내달 1일부터 4년 임기의 총장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오 총장은 선임된 직후부터 각계 의견을 수렴해 ‘108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학교발전방안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신임 총장은 고려대와 행정고시 12회 출신으로 산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자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행자부 장관 재임 시절에는 공직사회에 최초로 팀제를 도입해 ‘혁신의 대명사’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취임식은 대학 중강당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홍기삼 전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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