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일본 시장에서 200개 준거사이트를 확보, 글로벌 소프트웨어(SW)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14일 1월말 기준으로 총 206개의 일본 기업이 자사의 CMS 솔루션 ‘노렌’을 도입해 웹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내 SW업체가 해외에서 이처럼 수백 개의 준거사이트를 확보하기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처음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3년 22개의 고객을 확보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3년 만에 200개의 준거사이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CMS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등 세계적인 SW업체를 밀어내고 시장점유율을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양재혁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일본지사장은 “노렌은 일본 시장에서 사용 편리성과 다양한 기능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받으면서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며 “최대 시장인 제조, 유통은 물론 서비스, 금융, 공공 등 전 시장에 걸쳐 고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일본 독점 총판사인 아시스토는 올해를 ‘파트너 원년의 해’로 삼고, 노렌의 신규 고객을 10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아시스토는 이를 위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유통 제품 수를 2개에서 4∼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오는 2010년 일본에만 1000여개의 준거사이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메이저 SW 시장에 진출, 글로벌 SW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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