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악의 황사가 예고된 가운데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홍준기 www.coway.co.kr)가 국내 최초로 일본 미쯔비시 페이퍼와 공동으로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황사전용 필터를 개발했다.
황사 전용 필터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 먼지와 중금속 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의 대기오염의 주범인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까지 걸러준다.
기존 헤파 필터가 많은 양의 황사먼지로 인해 필터 교체 주기가 짧다는 단점을 보완해 공기청정기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황사 시즌이 끝나면 다른 맞춤형 필터로 교체가 가능하다.
기능성 황사전용필터가 적용된 10평형·15평형대 공기청정기 제품은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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