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조기 안정화에 성공, 중견 그룹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그룹통합ERP시스템을 지난 2일 개통한 이후 첫 번째 월 결산작업을 지난 8일께 6영업일 만에 완료, 시스템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사내공모를 통해 ‘iGene’으로 명명한 통합ERP시스템을 1년 동안 개발, 20여개 계열사의 300여개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통합해왔다.
유진그룹은 사업 특성상 다사업장, 다법인 구조로 이뤄진 탓에 기존 방식으론 결산 실적을 집계하기까지 최대 보름 이상씩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유진그룹은 그러나 통합ERP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국 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결산작업을 6일 만에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프로세스 완성도를 확인했다. 유진그룹은 한발 더 나아가 결산기간을 내달부터 5일 이내 단축키로 했다.
유진그룹 CTO 이운성 상무는 “국내 산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정보화 투자가 부진한 건설 및 건설 소재 산업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부각될 정도로 정보화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며 “연내 공정관리 및 차량관제 시스템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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