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SCM) 솔루션과 같은 대·중소기업간 IT협력도구들이 대·중소기업 모두의 상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2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효과 실증분석(김수욱 서울대 교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은 IT솔루션 구축으로 적절한 부품이 적시에 그리고 적절한 원가로 공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 역시 대기업 IT솔루션을 통해 수요예측능력이 향상되며 이는 재고비용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협력사들은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공급가격이 하락하는 등 이윤은 낮아지지만 이는 재고비용 감소로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의 순이익 증가는 대기업의 순이익 증대로 이어지며, 대기업은 증가된 순이익을 다시 첨단 IT 기술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대기업 및 협력업체 모두의 이익 증대를 가능케 하는 선순환 관계가 형성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전경련 측은 이와 관련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용 가능한 경영자원과 핵심역량을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기업의 적극적인 대·중소 상생을 위한 IT투자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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