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X인터넷기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 www.dmi.re.kr)이 연구관리와 행정업무, 전자문서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한 X인터넷 기반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는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를 주관사업자로 지역의 2, 3개 SW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는 11월쯤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인사, 회계, 자산, 예산 등 통합행정지원시스템 △기업지원을 위한 시험실 정보관리시스템 △연구사업, 연구성과, 고객관리로 구성된 연구관리시스템 △중소기업 정보제공 및 연구원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이 가운데 실시간 기업지원 시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은 이르면 오는 7월쯤 서비스 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웹 기반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인 속도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X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고, 공인인증기반의 단일인증체제(PKI-SSO)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연구원 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이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개별 업무시스템 간의 데이터 및 처리과정이 통합되고, 전자결재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양덕 원장은 “실시간 경영정보제공과 지식자원의 고부가가치 자산화가 가능해 기술정보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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