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이 눈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바벨리어 교수와 연구팀이 학생들에게 하루 한 시간씩 한 달간 액션 비디오 게임을 이용하게 한 결과, 이들의 시력이 약 20% 향상됐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액션 게임이 뇌의 시각 정보 처리 과정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벨리에 교수는 “게임이 인체의 시각 시스템을 최대 한계에 이르게 하고 우리의 뇌는 이에 적응하게 된다”며 “이런 과정들이 학습돼 실생활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건 슈팅 게임과 그래픽이 단순한 게임을 하도록 했더니 건 슈팅 게임 그룹쪽 시력이 더 나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시력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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