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의 나라에 한국의 IT를’
KOTRA가 노무현 대통령의 스페인·이탈리아 순방에 맞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상파DMB와 와이브로, 게임 등 한국을 대표하는 IT제품 및 첨단기술 한마당을 펼친다. 스페인에 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정보통신 기술과 디지털콘텐츠를 대거 선보임으로써 국내 업체의 유럽시장 공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TRA는 특히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마드리드 종합체육관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중심이 된 대기업관을 비롯 DMB관, 와이브로관, 디지털콘텐츠관, 전기전자관 등으로 구성된 ‘2007 스페인 세계 일류 한국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형 LCD TV·휴대폰·프리미엄 가전제품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3일에는 ‘코리아·스페인 디지털콘텐츠 데이’를 마련, 방송위원회와 ETRI가 각각 DMB와 와이브로를 시연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과 대표기업을 소개하는 등 IT코리아의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은 이번 상품전에 스페인은 물론 포르투갈·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 등 인근 국가에서 13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출품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주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스페인은 인구 4300만명의 내수시장과 연간 5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거대 시장일 뿐 아니라 유럽의 신흥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전은 유럽 진출을 꾀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및 전자업체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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