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휴대폰 업체인 소니에릭슨이 인도·중국·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겨냥해 저가폰 4개를 포함, 총 8종의 휴대폰을 오는 2분기에 선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신제품은 워크맨 뮤직폰 2종(‘W880’과 ‘W610’)과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폰 2종 및 저가폰 4종이다.
소니에릭슨의 북유럽 책임자인 요한 마트손은 4종의 저가폰이 50∼100유로(65∼13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에릭슨은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의 성공으로 세계 빅5 휴대폰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여 왔다. 그 동안 워크맨폰이 2000만대, 사이버샷폰이 450만대가 판매됐고, 지난해 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증가한 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소니에릭슨은 신흥시장에서 노키아·모토로라 등에 밀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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