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 www.windysoft.net)는 온라인 캐주얼 슈팅게임 ‘루디팡’이 지난달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동시접속자수와 1일 이용자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뒤 꺾여가던 인기가 지난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연초 대비 동시접속자수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1일 이용자수도 20배 이상 늘어났다. 또 200위권 밖에 머물던 네이버 게임검색 순위도 이달 들면서 10위권내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측은 이같은 인기 부활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게 기존 문제점들이 보완됐을 뿐 아니라, 스토리 라인을 강조한 게임모드까지 도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해 윈디소프트는 ‘출석 이벤트’ ‘돌발 경험치 2배 이벤트’ ‘나도 루디팡 개발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양만갑 게임사업본부 이사는 “기존의 루디팡이 가지고 있던 단순한 게임방식에서 벗어나 ‘몬스터 레이드’의 스토리라인을 강조한 점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