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대표 황성필)이 케이디미디어·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월트디즈니 작품을 공급해온 홈비디오 유통사인 케이오디아이(KODI)와 계약을 체결하고 월트디즈니의 DVD와 비디오테이프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엔터원은 이번 케이오디아이와의 계약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월트디즈니의 홈비디오 제품을 지점을 통해 독점 공급하게 됐다.
또 기존 계약으로 유통권을 획득한 쇼박스·MK 픽쳐스·롯데·소니픽쳐스·워너브라더스·유니버셜 등에 월트디즈니를 더해 국내외 메이져 제작사 및 배급사 10여 곳의 DVD와 비디오테이프를 유통하게 됐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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