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후보 고산·이소연씨 2월 항우연 자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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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 고산·이소연씨

 항우연서 과학임무 교육 받는다

 

 러시아 의학검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국 우주인 후보자 고산·이소연씨가 2월 한달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자체교육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자체교육은 5일부터 시작해 이달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우주공학, 과학임무, 러시아어, 한국문화, 체력 관리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우주인 후보자 교육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후 한국우주인 후보자들은 3월 중에 러시아로 출국하여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기본훈련, 우주적응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을 받게 된다.

 한국우주인 후보 중 최종 1명이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우주인 임무를 수행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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