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온라인광고시장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하고 이 중 검색광고시장은 6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검색광고업체 오버추어코리아는 최근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올해 국내 전체 온라인광고 매출액이 작년 8490억원보다 15.2% 늘어난 97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4일 밝혔다. 검색광고 매출액은 온라인광고 매출의 60% 수준인 6135억원으로 지난해 5049억원 보다 21.5% 성장할 전망이다.
오버추어는 검색광고시장 성장 이유로 △키워드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TV, 인터넷을 연계한 크로스 미디어 광고 △검색광고 첨단화 등을 들었다.
오버추어는 “지난해 말 검색광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상당수 광고주가 검색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버추어는 향후 카페·블로그와 연계한 맥락 광고, 동영상 광고, 태그 광고 등 새 광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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