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서비스관리포럼(itSMF)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남기찬 서강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남기찬 교수는 최근까지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 부회장과 IT아웃소싱리더스포럼 대표를 지내며, 국내 IT서비스관리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IT아웃소싱 전문가인 남 교수가 2기 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IT아웃소싱과 ITSM 체계의 업무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기찬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포럼의 활동이 IT서비스관리(ITSM)의 개념 소개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보다 폭 넓고 다양한 기업으로 확신시킬 때”라며 “새로 발표되는 ITIL 버전3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심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경영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 회장인 황경태 동국대 교수는 지난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의 제10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