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드테크놀로지스, 매출 2배 목표

 오픈소스 SW업체인 젠드테크놀로지스가 올해 대기업과 웹2.0 관련 신생 업체를 집중 공략해 매출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해롤드 골드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과 표준이 지지를 받는 유럽지역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웹2.0 분야 신생기업들도 공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젠드는 이달 안에 PHP 언어의 인증 버전인 ‘젠드 코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라클과 IBM의 데이터베이스 및 MS의 윈도 운용체계와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PHP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는 SW도 내놓을 예정이다.

젠드는 PHP로 작성된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발툴 업체로 연간 매출이 1000만∼3000만달러 규모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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