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동안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220개 총괄우체국에 설 우편물 특별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매일의 배달 상황 점검과 소통 관련 인력·장비의 보강 및 가용 자원의 투입, 취약 소포 즉시 배달시스템 구축 등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우본은 올해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 전년보다 소포물량이 1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소통기간은 명절선물 뿐만 아니라, 부산시 교육감 선거(14일)와 발렌타인데이(14일) 우편물, 또 매월 반복되는 고지서·홍보우편물 등 다량 통상우편물의 접수 시기가 중복되어 총 2억 통에 달하는 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본은 지난해 말 우체국 물류의 허브인 대전교환센터에 IT 기술을 접목한 우편물류 종합 상황실을 구축한 바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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