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계에서 이사회 회장직과 최고경영자(CEO)직을 분리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주총회 의결권 자문업체 ‘인스티튜셔널 셰어홀더 서비스(ISS)’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주가지수에 편입돼 있는 14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회장직과 CEO 직을 분리한 기업은 전체의 41%로 전년도의 37%에 비해 4%포인트 늘어났다.
미 재계에서는 에너지 대기업 엔론과 장거리 전화업체 월드컴 등이 회계부정 사건에 휘말려 몰락한 이후 누가 이사회를 이끌 것인 지가 기업지배 구조 문제와 관련, 논란거리가 돼왔다.
지난해 미 기업들은 중 일부는 독립된 이사회 회장 역할을 폐지하는 대신 이를 회장 겸 CEO가 맡도록 했는데 컴퓨터 제조업체 HP가 대표적인 경우로, 독립된 이사회 회장이었던 패트리셔 던이 사내 정보 유출자 불법 조사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CEO 마크 허드가 후임 회장에 임명된 바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