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대표주자 UCC대표주자 제휴했다

 국내 웹2.0 대표 업체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전문 사이트가 힘을 합쳤다.

UCC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를 운영하는 다모임(대표 이규웅)은 웹2.0 기반 개인화포털 전문업체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와 제휴를 맺고 위자드닷컴에 ‘동영상 위젯’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자드닷컴의 동영상 위젯 서비스는 엠엔캐스트의 UCC 동영상을 위자드닷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취향을 반영한 조회수, 인기순, 추천수, 키워드별로 동영상 UCC 리스트를 나열하고 콘텐츠를 공유, 배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엠엔캐스트에 업로드한 UCC 전체를 위자드닷컴 메인페이지에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잇다.

다모임은 위자드웍스가 보유한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취향이 반영된 UCC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이규웅 사장은 “전문성이 뛰어난 웹2.0 업체간의 첫 번째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동영상 UCC와 개인화 웹서비스에 대한 상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위자드닷컴의 개인화 기술과 엠엔캐스트의 풍부한 동영상 UCC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휴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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