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행진은 쭈∼욱(?)’
휴대폰 윈도 렌즈 전문업체인 모젬(대표 김종완 www.mogem.co.kr)의 매출액 신기록 수립 행진이 올해에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그 동안 연평균 40%대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해 온 모젬이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0.7% 증가한 1509억원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매출 고공행진, 희망적?=모젬은 지난 2002년 거래를 시작한 모토로라의 레이저가 히트를 치면서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2004년 295억원, 2005년 726억원, 2006년 107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모젬은 현재 추진중인 노키아 1차 벤더 등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02년부터 거래를 시작한 모토로라 레이저가 히트를 치면서 매출액이 수직상승한 것처럼, 노키아와의 직거래 관계 형성은 제 2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2004년 295억원이던 이 회사의 매출액은 모토로라 레이저폰이 맹위를 떨친 2005년 726억원, 2006년 1072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다. 노키아 1차 벤더 등록은 매출액 증가는 물론 영업이익 등 수익성 개선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모젬은 올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4.2% 늘어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리와 폴리카보네이트가 합지된 CLI와 윈도우 렌즈와 키패드 일체형 제품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CLI((Caller Line Identification)는 윈도 렌즈에 강화유리를 접착시켜 케이스 기능을 한다.
◇글로벌 부품업체로의 도약, 청신호=전문가들은 모젬의 노키아 1차 벤더 등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모젬이 발표한 공격적인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노키아 1차 벤더 등록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모토로라로의 신제품 확대, 노키아의 직접 벤더 가능성 여부 등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모젬은 최근 노키아로부터 인천 본사 및 윈도우 렌즈 공장에 대한 실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젬은 현재 모토로라와 노키아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98%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노키아 1차 벤더 등록을 핵심 사업과제로 설정했다.
모젬 관계자는 “원·달러 추정환율을 920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윈도 렌즈와 키패드를 한 몸으로 일체화 시킨 키패드를 앞세워 부품공급선을 다각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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