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철 열린우리당 정보통신수석전문위원(55)이 29일 정통부 미래정보전략본부장으로 임용됐다.
지난 1년여간 당정간 정책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온 양준철 본부장은 앞으로 미래정보전략본부장(가급 고위공무원직)으로서 국가사회 정보화 촉진 정책을 종합 조정하고, 정보통신 기반 미래 국가발전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양 본부장은 행정고시(22회)를 거쳐 경제기획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파견), 재정경제원 금융부동산실명제실시단,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보좌관 등을 지냈다. 지난 2000년 정통부로 옮겨와 정보보호심의관, 국제협력관,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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