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SBC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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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그룹의 계열사 대성산업이 서버기반컴퓨팅(SBC) 사업에 진출한다.

 대성산업의 컴퓨터시스템사업부(www.dscsi.co.kr)는 에스비씨테크(대표 김병기 www.sbctech.co.kr)와 총판계약을 맺고, SBC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및 PACS 운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비미디어(UbiMedia)’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비미디어는 윈도 터미널 서버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때 최소의 서버 CPU 로드만 사용,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 윈도미디어플레이어 및 웹 임베딩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익스플로러에 내장된 플래시는 서버 CPU 로드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그동안 윈도 터미널에 기반한 SBC 환경에서 동영상과 플래시를 사용하면 과도한 CPU 로드와 트래픽 문제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e러닝과 개인 사용자를 위한 동영상 서비스가 거의 불가능해 OA 부분에만 적용이 가능했다.

 김정한 대성산업 전무는 “종전 SBC의 기술적 한계였던 멀티미디어 지원을 유비미디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e러닝 운용이나 CAD 관련 설계 업무 적용 등의 한계로 SBC 도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비씨테크는 윈도 커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터미널 서버의 한계를 극복한 SBC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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