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 박진환)가 올해 아바·크로스파이어 등 신규 1인칭 슈팅게임(FPS)을 앞세워 FPS 분야의 주도권 확보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매출은 26% 증가한 1580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7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회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퍼블리싱 부문 매출 목표 823억원 중 절반 정도를 FPS 게임들로 채운다는 목표를 밝혔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 해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3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71억원이었다. 지난해 총 매출은 128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 사업 계획은 우선 3분기까지 계약이 유지되는 ‘스페셜포스’를 앞세우고 아바와 크로스파이어 등 신규 게임의 서비스도 서둘러 실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상반기 안에 오픈베타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바는 3월 클로즈드 베타와 상반기 오픈베타가 예정돼 있다.
이 회사는 ‘스페셜포스’와 관련, 수익성을 해치는 무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예상 실적도 재계약 불발을 전제로 작성했고 밝혔다. 또 ‘피파온라인’도 제휴사인 EA가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2분기 들어 해외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시티는 1분기 유료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관호 네오위즈 부사장은 “FPS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는 장르”라며 “내부 개발팀의 게임과 외부 퍼블리싱 작품들을 속속 확보하고 있어 올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네오위즈의 4분기 매출액을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328억원 중 △퍼블리싱 160억원 △웹보드게임 143억원 △세이클럽 16억원 △광고 10억원을 차지했다.
퍼블리싱게임 부문은 ‘스페셜포스’의 안정적 매출과 ‘피파 온라인’의 매출 증가로 전기 대비 6%, 전년 동기대비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웹보드게임 부문도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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