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블루드드래곤` 한글더빙 성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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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올 봄 발매 예정인 X박스 360전용 롤플레잉게임(RPG) ‘블루 드래곤’의 한국어판 작업에 국내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일본어판 발매로 국내 비디오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루 드래곤’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글 더빙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 17일부터 한글 음성 녹음에 참여하고 있는 성우들은 총 30여명. 그 중에서도 ‘블루 드래곤’의 캐릭터 주인공 ‘슈’의 역할은 ‘천의 목소리’로 각광 받으며 애니메이션 및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성우 강수진씨가 맡았다.

 또 꼼꼼한 성격의 ‘지로’ 역할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역을 담당했던 성우 김영선씨가 맡은 것을 비롯해 이지영(크루크 역), 류점희(마루마 역), 이용신(조라 역)씨 등 쟁쟁한 멤버들이 더빙작업에 참여했다.

 ‘블루 드래곤’의 아름답고 섬세한 배경이 인상적이라는 성우 강수진씨는 “용기 있게 악당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 캐릭터 ‘슈’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많은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작품의 주인공 역할을 담당하게 돼 부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블루 드래곤의 ‘완전 한글화’에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한글 더빙 작업을 충실하게 완성한 후, 올 봄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과 함께 블루 드래곤의 발매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사진>X박스360 전용 RPG ‘블루 드래곤’ 한글 더빙작업에 참여 주인공 ‘슈’의 역할을 담당한 성우 강수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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