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기업영업과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을 ‘신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오는 2009년까지 기업영업부문에서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이 분야를 신성장엔진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3700억원대였던 기업영업 매출을 3년 내 100% 가량 늘리고 21%인 매출 비중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4300억∼4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그룹웨어와 기업용 전화서비스를 결합한 신상품 ‘하나웨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음성과 데이터통신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한다.
IP망 기반의 기업 수요에 맞춰 사업 포토폴리오도 과감하게 재편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데이터서비스 매출을 확대하고 네트워크통합(NI) 및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하나로텔레콤은 “기본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와 매출 규모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서비스품질보장제도(SLA)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문제해결이 가능한 기업서비스센터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전중인 기업사업실장은 “급성장하는 통방융합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기업영업부문의 성장 잠재력이 대단히 크다”라며 “향후 하나TV와 더불어 전체 매출 증대를 위한 확실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작년 말 기존 3실16개팀 규모였던 기업영업 조직을 5실 22개 팀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영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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