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역내 판매하는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EU는 오는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업계 전체 평균으로 지난 1995년 대비 약 35% 절감할 계획이다. 이는 1㎞ 주행당 배출량이 120g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EU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자동차 이산화탄소 절감량에 대한 문서를 정리해 올해 말까지 정식으로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업계가 2008년까지 95년 대비 약 25%, 2010년에는 약 35% 절감한다는 자주적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절감률은 평균 12.4%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EU는 달성 목표가 어렵다고 판단, 목표 달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문서에는 미달성시 제재금 등을 부과하는 방침을 명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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