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 있는 테스코 매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 지붕을 갖게 됐다.
22일 더 레지스터에 따르면 테스코 미국법인은 태양열 시스템 전문업체인 솔라 인테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스와 13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고 건물 옥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 패널을 장착하기로 했다.
패널의 크기는 50만평방피트로 테스코 매장 2개 건물을 덮게 되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돼 연간 260만k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랜달 맥이웬 솔라 인테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태양열 지붕이 생산하는 에너지는 테스코 전체 소모전력의 5분의 1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며 “이에 따라 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200톤 가량 경감시키는 친환경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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