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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2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과 2차 자원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참가자는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 산하 청년동맹(Youth Union)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29일까지 독거노인 가옥 신축 및 AIDS 감염지역 거주 아동 대상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벌인다.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는 지난 2003년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목표로 설립, 1월 현재 290개의 자원봉사 커뮤니티와 약 4만명의 회원을 갖췄으며 지난 9∼18일 1차 활동을 마쳤다.
조중래 상무는 “해외 대학생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단순 기부나 사회공헌 사업 차원을 넘어설 것” 이라며 “해외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한국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 9일부터 시작한 1차 써니(Sunny) 해외자원봉사단의 문화교류 와 자원봉사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