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kr 도메인 등록수수료 대폭 인하 방침 발표와 관련 도메인 등록대행사업자들은 도메인 시장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기존 1만4000원에서 9500원으로 큰 폭으로 인하한데 따른 가격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요 도메인 등록대행사업자들은 큰 폭의 도메인 등록수수료 인하 방침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당초 현재 kr 도메인 개수 70만개에서 90만개 정도로 늘어날 경우 등록수수료가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가비아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도메인은 비싸다고 구매하지 않고 싸다고 구매하는 게 아니라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데 있어 필수재이기 때문에 등록수수료가 인하되더라고 도메인 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저가 도메인 등록대행사업자들을 중심으로 가격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주요 업체들도 조만간 등록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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