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온 정보격차해소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전국의 일반국민 및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정보격차 지수 및 실태조사’ 결과 2005년 46.7에서 지난해 38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정보격차지수는 일반국민의 정보화 수준을 100으로 할 때 일반국민과 정보화 소외계층 간 정보화 수준의 격차를 표시하는 수치다. 즉 지난해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은 2005년 일반국민의 53.3% 수준에서, 62% 수준으로 개선됐다. 특히 처음 정보격차지수 및 실태조사를 시작한 2004년 조사결과인 45% 수준과 비교하면 최근 3년간 정보격차가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정보통신기기의 접근성 부문에서는 농어촌 초고속망 구축확대 등을 통해 농어민층에서 가장 크게 개선됐으며, 사용역량 및 활용부문은 웹 접근성 제고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등을 통해 장애인층에서 가장 많은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활용 및 역량부문은 각각 49.2%와 42.9%에 그쳐 개선된 정보통신기기 접근성을 기반으로 PC 활용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등 정보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추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정보격차지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며, 향후 2010년에는 일반국민의 80% 수준인 2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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