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키워 온라인에서 싸운다.’
온라인 게임과 휴대폰에서 함께 즐기는 유무선 연동 게임 ‘로드’가 티저 동영상 공개와 함께 모바일 부문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세중나모가 퍼블리싱하는 ‘로드’는 2007년 게임업계 화두로 떠오른 유무선 연동 게임의 효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 모바일과 온라인이라는 각 플랫폼의 장점을 하나의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 전략 RPG 게임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전 게임 데이터가 연동되는 방식이다.
‘로드’ 유저는 스스로 군주가 되어 몬스터 사냥을 통한 전투 실력과 경험치를 바탕으로 영웅과 몬스터를 육성, 다른 유저의 ‘성’을 공격하는 공성전을 벌여 영토와 골드를 획득하면서 자신의 세력과 영역을 넓혀가는 게임. 영토의 크기에 따라 ‘성’ 랭킹 순위가 정해진다.
오는 22일까지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 99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T와 KTF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1차 클로즈드 베타테스트에 약탈·서신·연합 등의 기능들이 추가된다. 영웅 및 몬스터의 밸런스 체크와 대규모 네트워크 접속을 대비한 트래픽 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베타 테스트가 끝나면 ‘성’ 랭킹 1위 등 우수 테스터에 싸이월드 도토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3월엔 유무선 통합 정식 서비스가 KTF와 SKT에서 동시 론칭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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