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이 홍콩에서도 게임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작년 9월 홍콩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http://au.hk.9you.com)이 서비스 시작 4달 만에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 지난해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세웠던 홍콩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또 동시접속자 증가와 함께 매출도 상승, 작년 9월보다 500% 이상 상승했다.
오디션은 1월에 중국에서도 동시접속자 70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홍콩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 대륙을 댄스게임으로 물들이고 있다.
오디션 홍콩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원측은 “매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신 음악을 신속하게 제공했던 전략이 유효했다”며 “ 지난해 12월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2’ 이후 사용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 홍콩의 인터넷 사용자는 130만명이며 인기 온라인게임의 경우 평균 동시접속자수는 3000∼5000명 정도로 알려졌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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