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의 최신 버전 ‘포트리스2 블루’가 미국시장에 수출됐다.
CCR(대표 윤석호)는 게임팩토리(대표 박상철)와 자사 캐주얼게임 ‘포트리스2 블루(fortress2.x2game.com)’의 북미 수출 계약을 하고, 올 상반기 안에 현지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계약금 5만달러에, 상용화 후 3년간 매출액 기준으로 최소 20%의 러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이로써 북미지역에 올 상반기 안에 서비스될 국산 캐주얼게임은 ‘프리스타일’ ‘오디션’ 등을 포함해 최소 5개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포트리스2 블루’는 지난해 11월 러시아를 포함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불가리아를 비롯한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7개국에도 수출된 바 있다.
특히 상용서비스 중인 국가도 한국을 포함, 일본·대만에 이어 미국까지 4개국으로 늘게 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