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7-다국적 기업]하드웨어-한국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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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올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략 아래 더욱 많은 기업이 정보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시스템 및 관리 소프트웨어와 백업, 복구 및 아카이빙 등의 포괄적인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한은행 차세대 시스템 및 BPR(업무프로세스재설계) 프로젝트, LG CN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다음커뮤니케이션 재해복구시스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져진 정보 인프라 차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에 나선다.

한국EMC는 전략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주요 신규 및 추가 공급 프로젝트 수주 사례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소 및 성장기업 시장에 대한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전자문서보관소·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지속적데이터보호(CDP)·가상화·IP 스토리지·재해복구(DR) 등 신규 시장 선점과 함께 실시간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보안·ECM 등 인수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

특히 인수합병을 통해 소프트웨어 부문 역량을 강화해 온 한국EMC는 올해 오픈소프트웨어사업부를 새롭게 조직하는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신규 사업부 조직과 함께 인력 충원을 통해 사업부를 한층 강화했다.

다큐멘텀·스마츠 등 그동안 인수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의 영업 활성화와 기존 하드웨어 시스템 영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EMC는 올해 컨설팅 서비스 분야 사업에도 더욱 무게를 실을 계획이다. 2005년 5월 본사 차원에서 삼성SDS와 ILM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작년 5월 ‘EMC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한국EMC는 기업의 정보관리 혁신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뷰-김경진 한국EMC 사장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올해는 그동안 인수합병한 다수 회사와의 통합 작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전사적 통합 전략에서 인수 기업과 유기적인 통합 완성과 함께 실제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영업의 혁신 목표 달성 및 시너지 창출과 효율성 그리고 대고객 서비스의 통합 제공 등을 통해 마켓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올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비전과 전략적 솔루션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과 채널 파트너 역량 강화,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을 중심 기반으로 전체적인 성장 비율은 작년보다 15%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EMC는 IT 인프라에 대한 전문 관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사의 최대 강점인 검증된 방법론과 전문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비용효율적인 서비스 상품과, 고수익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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