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이미 확보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서비스로 승부하겠습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의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돼 400만달러(약 37억원)을 투자유치한 류중희 올라웍스 대표(35)는 더욱 완성된 형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웍스는 지난해 초 류중희 대표와 KAIST 출신을 중심으로 설립돼 ‘자동얼굴인식’ 기술과 PC와 웹, 모바일 기반에서 각종 사진과 동영상, 텍스트 등을 자동으로 분류(태깅) 및 공유하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올라로그’를 내놨다. 현재 시범서비스 중이며 야후와 사업제휴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야후코리아와 함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상용 서비스에 대해 류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자동얼굴인식 기술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야후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마케팅 전략 등을 설정해 상용 서비스 브랜드명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라로그의 핵심 기술은 자동얼굴인식 기술이다. 이는 이미지만으로 이미지와 연관된 장소, 시간, 텍스트 등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해 내는 것으로 메타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광고, 전자상거래 등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류대표는 동영상 제목을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의 진화도 준비중이다. 즉 자동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동영상 내의 이미지도 자동으로 찾아내는 서비스다.
류대표는 “웹2.0은 트렌드이고 기획만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며 “트렌드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지원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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