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를 통해 공개된 한국과 일본의 HDTV 기술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50·63·80·102인치 풀HD PDP TV 라인업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연내 70인치 풀HD LCD TV의 출시를 시작으로 82인치 풀HD LCD TV 등 40인치대부터 80인치대까지 다양한 풀HD LCD TV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초대형 71인치 PDP TV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50·60인치 PDP TV와 52인치 LCD TV를 풀 HD급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LG가 선보이는 풀 HD TV 라인업은 37·42·47·52·55·100인치 LCD TV와 50·60·71·102인치 PDP TV 등 30인치대에서 100인치대까지 일본업체들에 비해 훨씬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본의 대표 글로벌 기업인 소니전자는 오는 4월 브라비아 TV에 브로드 밴드 모듈을 장착한 제품을 출시, 모든 가정에서 TV의 리모트 컨트롤로 간단히 인터넷은 물론, HD 콘텐츠를 무료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소니는 OLED를 이용한 27인치와 11인치 HD TV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 가량의 슬림한 두께에 풀HD를 구현할 수 있는 이 제품으로 소니는 한국 업체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
이밖에 샤프는 108인치의 세계 최대 LCD TV인 ‘AQUOS’를 발표했으며, 도시바도 ‘REGZA’의 차세대 버젼을 전세계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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